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 중인 집사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있던 고양이는 듣기 싫었는지 앞발로 집사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과거 한 여성은 자신의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c) 계정에 노래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게재한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영상 속 주인공인 여성은 감정을 잡고서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죠.
폭풍 성량을 자랑하며 고음도 매끄럽게 처리한 그녀는 온힘을 다해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앉아 있던 고양이도 노래에 반한 듯 보였지만 오산이었는데요.
잠시후 고양이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여성을 슬쩍 바라보더니 갑자기 솜방망이로 여성의 입을 틀어막는 것. 정말 신기합니다.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벌어진 상황에 여성은 순간 당황했는데요. 가만히 노래를 듣고 있던 고양이는 도저히 노래를 못 듣겠는지 냥펀치를 날렸죠.
그녀의 노래가 고양이의 심기를 건드린 것 같습니다. 고양이도 자신의 노래를 즐기고 있는 줄 알았다는 그녀는 그렇게 고양이에게 냉대를 받아야만 했다고 하네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한 건 했네", "고양이 심기 건드리신 듯", "냥냥펀치 무서움", "노래 잘하시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