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GAG
여러분에게는 전화 한 통이면 한걸음에 달려와 줄 수 있는 친구가 주변에 몇 명이나 있으신가요. 정말 자기 일처럼 달려와줄 수 있는 친구.
사실 전화 한 통에 달려와 주는 친구는 그렇게 많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진정한 친구를 딱 한명만 사귀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친구 골든 리트리버를 토닥토닥 달래는 허스키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유명 사이트 9GAG에는 동물병원에 입원한 친구들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어느 한 허스키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9GAG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파서 병상에 누운 채 수혈을 하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가 울상을 짓고 있지 허스키가 다가가 "괜찮아, 괜찮아"라고 달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알려진 바에 따르면 허스키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조수로서 병원에 입원한 친구들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는 천사견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너무 아파서 시무룩해진 골든 리트리버에게 다가가 "너 아픈거 다 알아, 그런데 괜찮아질거야"라고 말하는 듯한 아련한 눈빛으로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허스키 강아지.
9GAG
아픈 친구를 달래주고 있는 허스키 강아지 사진을 통해 우리에게는 이런 친구가 주변에 몇 명이나 있는지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친구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힘들 때나 슬플 때, 기쁠 때 언제나 곁에서 함께 울어주고, 웃어줄 수 있는 존재가 진정한 친구라는 것.
지금 당장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카톡이나 페북 메신저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한다는 말은, 고맙다는 말은 아껴두는게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