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거실 탁자에서 장난쳤다가 촛불에 꼬리 닿아 불길 '활활' 붙어버린 고양이

tiktok_@litothecat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집에서 촛불을 켤 때 조심해야되겠습니다. 여기 뜻하지 않게 고양이 꼬리에 불이 붙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인데요.

리토(Liro)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틱톡 계정을 통해 한눈 파는 사이 꼬리에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른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영상 속 사연은 이렇습니다. 거실 탁자 위에 불을 붙힌 촛불을 올려놓은 집사는 다른 볼일을 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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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거실 탁자 주변에 있던 강아지와 고양이 리토가 서로 장난을 치며 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마침 고양이 리토는 거실 탁자 위에 올라가 있었고 둘이 장난을 치는 사이 그만 촛불이 고양이 리토의 꼬리가 닿고 말았는데요.

꼬리에 불이 붙었고 불길은 금새 활활 타올랐습니다. 고양이 리토와 강아지는 그저 불 붙은 꼬리를 담담히 바라볼 뿐 불을 끄기 위해 난리를 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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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 꼬리에 불이 붙어 타더니 어느새 불은 사그라져 들었고 다행히 고양이 리토도 심각한 화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집사는 고양이 리토를 데리고 서둘러 병원으로 달려가 치료를 해줬다고 하는데요.

집사는 이후 고양이를 촛불 주변에 두지 말라면서 신신 당부를 했는데요. 정말 아찔할 뻔한 순간에도 담담히 그저 자신의 꼬리를 바라보는 고양이 리토가 신기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