뚠뚠하고 못 생겼는데 이상하게 자꾸면 묘하게 끌린다는 '베트남 짱절미급'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베트남 짱절미급'이라고 불리는 강아지 쑤이 사진이 올라와 시선을 사로잡게 합니다.
당시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짤막한 다리와 뚠뚠하지만 빙구미 넘치는 익살스런 표정이 가득한 강아지 쑤이의 일상 모습이 담겨 있었죠.
베트남에 살고 있는 강아지 쑤이는 외모가 대나무쥐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표정에 잔망미 넘치는 애교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강아지 쑤이는 생후 2~3개월로 추정됩니다.
산지에서 누군가 내다팔고 있는 것을 지금의 주인이 데려와 키우면서 자연스레 이름을 알리게 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무엇보다 정확한 종을 알 수 없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오가갔습니다. 주인이 말하길 베트남 토종 강아지 흐멍과 딩고 믹스로 추정된다는데요.
일각에서는 워낙 짧은 다리 때문에 웰시 코기와 믹스된 것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는 누리꾼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워낙 활발한 성격 때문에 이와 같은 익살스런 표정이 사진에 찍혔다는 주인. 강아지 쑤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