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에서 먹고 자고 지낸 탓일까. 자신도 모르게 정체성 혼란 온 시골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중국 포털 바이두 등에는 수십여 마리의 닭들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이 찾아온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어느 한 시골 강아지 모습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자기 자신을 닭이라고 생각하는지 두 다리로 서서 앞발을 몸통 안쪽으로 바짝 붙인 자세를 하고 있는 시골 강아지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시골 강아지는 주변을 두리번 쳐다보다가 졸리는지 입을 크게 벌리면서 하품까지 했습니다. 누가 봐도 영락없는 닭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주변에 닭들에게 둘러싸여서 생활한 탓에 강아지도 모르는 사이 자기 자신도 닭으로 착각한 것은 아닌가 추측되는데요.
한편 누리꾼들은 "생활환경의 중요성", "정체성 혼란온 듯", "강아지와 닭 사이", "정말 신기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