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짓궂은 장난에도 귀여워했던 형아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형아 강아지는 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선을 넘어선 동생.
자신의 간식에 손대자 참아왔던 형아 강아지는 결국 뚜껑이 열리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다른 건 다 몰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을 동생이 훔쳐먹은 사실에 분노한 형아 강아지.
형아 강아지는 자신의 최애 간식을 훔쳐 먹은 동생에게 어떤 방법으로 응징에 나섰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간식을 훔쳐 먹은 동생을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 쓰리기더미에 내다버린 형아 강아지의 분노가 담긴 사진이 공개됐죠.
집에서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던 한 누리꾼은 아기 허스키 한마리를 입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녀석은 자연스럽게 형제가 됐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거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알고보니 동생 허스키가 형아 리트리버가 아끼는 간식에 손을 댄 것이었습니다.
형아 리트리버는 동생 허스키가 자신의 간식에 훔쳐먹자 화났습니다. 도저히 참다못해 갑자기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 있던 동생 허스키를 입으로 물고는 집 밖으로 나갔죠.
누리꾼도 서둘러 녀석의 뒤를 쫓아갔다가 웃고 말았죠. 형아 리트리버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쓰레기더미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화난 형아 리트리버는 동생 허스키가 담긴 검정 비닐봉지를 쓰레기더미에 휙 던져버렸습니다. 동생 허스키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방식으로 동생 허스키를 응징한 것으로 보이는데 누리꾼은 서둘러 허스키를 품에 안고 형아 리트리버와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형이 정말 화가 많이 났나보다", "그래도 어떻게 쓰레기더미에 동생 버릴 생각을 했을까", "화나니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간식을 훔쳐먹은 동생 강아지한테 화가 나서 쓰레기더미에 동생을 휙 버려버린 형아 리트리버 모습을 보니 정말 화가 났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