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 차량에 올라탔다가 처음 가본 낯선 장소를 감지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강아지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집사랑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러 나왔다가 두 눈이 휘둥그래진 강아지의 표정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량 뒷좌석에 앉은 강아지는 낯선 장소라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듯 집사를 바라보며 "여기 어디예요??"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죠.
고개를 휙휙 좌우로 돌려보면서 어디인지를 살펴보던 강아지는 공포에 휩싸인 듯한 표정까지 지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낯선 장소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했나봅니다.
강아지는 "도대체 무슨 일이야?? 이거 괜찮아??", "나 정말 너무 무서운데??", "여기는 어딘가요??" 등 말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평소에도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는 녀석. 그렇게 강아지는 집사에게 빨리 집으로 돌아가자며 신호를 보냈다고 합니다.
낯선 환경에 대해 호기심을 드러내기 보다는 오히려 겁 잔뜩 먹고 놀란 표정을 지은 강아지.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마도 겁이 많은 듯", "내 모습 보는 줄 알았잖아", "표정 어쩜 저렇게 리얼하지", "정말 당황한 표정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