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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말이 있듯 자세히 보아야 진실이 보이는 사진이 있습니다. 우연히 찍힌 이 사진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토록 화제를 불러 모은 것일까.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주택가의 가장자리에 놓여져 있는 빈상자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만 보면 그냥 빈상자를 찍어놓은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빈상자에는 아무도 들어가 있지도, 들어 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시선을 옆으로 돌려 유리창을 보면 뜻밖의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고양이가 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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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일까. 분명 사진 속의 빈상자은 비워져 있는데 유리창을 보면 고양이가 상자에 들어가 있습니다.
혹시 심령 사진인 것일까요. 사진 속 진실은 이렇습니다. 유리창 건너편에 고양이가 앉아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유리창에 빈상자가 비쳤고 이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유리창 건너편 고양이가 빈상자에 들어 있는 것으로 보여진 것이었죠. 이 사진이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이기도 하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예술인가요", "사진 보고 웃었어요", "깜빡 속아넘어갈 뻔", "고양이 왜 저기 앉아 있었는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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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