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 Press
세상에서 둘도 없을 정도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슬픔에 빠진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미시(Missy).
친구 잃고난 뒤 녀석은 어느 순간부터 은둔해서 지내기 시작했죠.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의 할아버지는 어떻게 하면 녀석이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요.
혼자가 됐다는 생각에 슬픔에 잠긴 강아지 미시를 위해 오토바이 전용 우주 캡슐을 만들어준 한 할아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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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할아버지 이안(Ian)은 강아지 미시가 슬픔에 잠겨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고민하던 끝에 할아버지 이안은 도시 밖에 나갈 때 강아지 미시를 태우고 다닐 수 있도록 오토바이 뒤에 강아지 전용 좌석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먼저 할아버지 이안은 돔을 사서 강아지 미시 머리에 알맞는 크기로 돔을 자른 뒤 창고에 있는 각종 장비들을 활용해 오토바이에 우주 캡슐을 설치했죠.
탑승 방법은 간단합니다. 강아지 미시가 우주 캡슐 모양에 들어가면 그 위로 둥근 창유리 돔을 고정해 강아지 미시기 눈이나 비를 맞지 않도록 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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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이들은 할아버지가 강아지 미시를 위해서 만들어준 일명 '우주 캡슐' 인증샷을 SNS에 찍어 올려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는데요.
이후 강아지 미시는 우주 캡슐을 탄 뒤로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마음 정말 너무 훈훈하지 않습니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복 받았네요", "강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이들 가족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