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 Holmes
이상 한파로 연일 계속 맹추위가 시작되면서 수영장 물이 꽁꽁 얼어버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얼어붙은 수영장 위를 걸어가는 강아지.
잠시후 강아지의 무게를 견뎌내지 못한 얼음은 그만 깨져버렸고 강아지는 찬물 속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무척이나 당황한 강아지는 허우적 거렸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 있는 집사 댄 홈즈(Dan Holmes)는 크리스티나(Christina)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평소 호기심이 많은 녀석은 집 마당의 수영장 주변을 거닐고 있었죠.
Dan Holmes
당시 수영장은 추운 한파 날씨로 인해 꽁꽁 얼어붙어 있었던 상황. 강아지 크리스티나는 얼어붙은 수영장 위를 조심스레 밟고 올라갔습니다.
한참 수영장 위에 있던 그 순간 얼어붙어 있던 얼음이 무게를 견뎌내지 못하고 깨져버렸고 강아지 크리스티나는 물속에 빠져버립니다.
아무리 물밖으로 나오려고 발버둥을 쳐봐도 주변 얼음에 의해 계속 미끄러지던 녀석은 허우적 거리며 어떻게 해서든 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역부족이었죠.
Dan Holmes
다행히도 이를 본 집사 댄 홈즈는 마당으로 뛰쳐나와 수영장 물속에 빠진 강아지 크리스티나를 구조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는데요.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그는 추위 따위는 상관없다는 듯이 물에 빠진 강아지 크리스티나를 데리고 물밖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옷이 다 젖어버렸지만 강아지도, 그도 모두 무사했는데요. 집사 댄 홈즈는 겨울철 수영장이 얼어있지만 생각보다 얼음이 두껍지 않다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