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芳伃
아빠 퇴근 시간이 되면 현관문 앞에 앉아 애타게 아빠가 집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와 강아지 뒷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아빠가 퇴근할 시간이 다가오면 서로 약속이라도 한듯 아기와 강아지가 현관문 앞에 앉아 있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아빠를 기다리기 위한 것. 2년째 하루도 빼먹지 않고 사진 속 모습처럼 현관문 앞에 앉아서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사진 속에는 현관문 앞에 나란히 앉아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기와 강아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林芳伃
조금이라도 빨리 아빠를 보고 싶은 마음에 현관문 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 아빠를 얼마나 많이 좋아하면 이럴까요.
강아지의 경우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 지냈다고 하는데요. 아기와 서스럼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녀석.
실제로 아기가 태어난 뒤에는 녀석이 마치 듬직한 오빠라도 되는 것처럼 아기를 알뜰살뜰 잘 돌봐주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아기와 강아지는 출근한 아빠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 현관문 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정말 부럽습니다.
林芳伃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