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작년 여름 길에서 구조한 뒤 입양해 돌보고 있는 고양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이동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오세요"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자신이 돌보고 있는 고양이 갈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숨숨집에 들어가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고양이 갈로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 갈로는 이동휘가 길에서 구조한 길고양이 출신 아이입니다.
이동휘는 고양이 알레르기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갈로를 가족으로 입양했는데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지금은 알레르기 증상이 호전됐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동휘는 지난 9월 매거진 데이즈드(DAZED), 주얼리 브랜드 아베크띵(AVECTHING)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동휘는 "청소도 자주하고 털도 자주 밋어주고 살다보니 지금은 증상이 호전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틈틈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고양이 갈로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배우 이동휘의 남다른 고양이 사랑.
한편 이동휘는 현재 새 영화 '왼쪽을 보는 남자, 오른쪽을 보는 여자'를 촬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