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과 달리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주인을 위해 뒤에서 정성껏 밀어주는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다리가 불편한 주인을 대신해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는 강아지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선천적으로 몸이 불편하 휠체어 없이는 도저히 이동할 수 있는 주인이 강아지를 데리고 밖을 나왔는데요.
보통의 경우라면 주인이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산책하러 나왔었겠지만 영상 속 상황은 조금 달랐습니다. 강아지가 주인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는 것.
그것도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 앞발은 휠체어 손잡이를 붙잡고서 사람처럼 걸어가며 주인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입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조심스레 휠체어를 밀었고 그 덕분에 주인도 여느 사람들처럼 밤 산책을 즐길 수가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주인을 위해 휠체어를 밀어주는 강아지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신기한 나머지 그 광경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는데요. 정말 대견스럽지 않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견하네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친구", "가끔은 강아지가 사람 보다 낫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