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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올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아들이 돌아오지 않아 초조해지기 시작한 엄마가 있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학교로 간 엄마.
잠시후 엄마는 학교로 향하던 길목에서 뜻밖의 장면을 보고서는 그제서야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아들은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던 것일까요.
집으로 가던 길에 우연히 고양이와 마주친 아들은 너무 귀여웠는지 발걸음을 멈추고서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고양이를 쓰다듬어주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집에 돌아오지 않아 걱정돼 데리러 갔고 길고양이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보고 있는 아들을 보며 안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빚은 해프닝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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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