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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오랫동안 떨어져서 지내야만 했던 주인이 차량에서 내렸습니다. 그러자 강아지가 반가운 마음에 달려왔다고 합니다. 문제는 강아지가 낯선 사람 본 것처럼 짖기 시작한 것.
잔뜩 경계하던 녀석은 한참 동안 혼자서 짖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주인 주변으로 다가가 냄새를 맡았는데요.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낯선 냄새.
잠시후 냄새를 한참 동안 맡던 강아지는 그제서야 자신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짖는 것을 멈추고 품에 와락 안겼다고 하빈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녀석은 격하게 반겨줬죠.
불과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심하게 짖었던 모습은 사라지고 연신 꼬리콥터를 돌리는 강아지. 그동안 주인이 얼마나 많이 보고 싶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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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