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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엄마 집사가 있었습니다. 심심했던 아기 고양이들은 엄마 집사 주변으로 몰려들었는데요.
잠시후 아기 고양이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스파이더맨처럼 엄마 집사의 다리에 찰싹 붙더니 이내 등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설거지하는 엄마 집사의 다리를 붙잡고 올라가서 등반하는 아기 고양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눈에 봐도 앙증 맞은 몸집을 자랑하는 두 아기 고양이들은 심심했는지 설거지 중인 엄마 집사의 다리를 붙잡아 등반했죠.
두 아기 고양이들은 아주 날렵하게 엄마 집사의 다리를 올라가더니 엉덩이를 지나 등까지 올라갔습니다.
한 녀석은 이내 다시 내려왔지만 다른 녀석은 끝까지 올라가 엄마 집사 어깨에 등반하는데 성공합니다. 생각지 못한 아기 고양이들의 행동에 엄마 집사 눈에는 꿀이 뚝뚝 떨어졌는데요.
혼자 엄마 집사의 관심을 받는 것이 샘이 났는지 다른 고양이도 다시 등반을 시작, 어깨 높이 만큼 올라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평소 엄마 집사가 얼마나 좋았으면 설거지 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이렇게 달려든 것일까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심장 아프네요",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