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앞에 앉아 '다 내려놓았다(?)'는 듯 멍하니 바깥 풍경 쳐다보는 중인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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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앉아서 창문 바깥 풍경을 쳐다보고 있는 어느 한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다 내려 놓은 고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는 마치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병아리 인형 옆에서 엉덩이 깔고 앉아 바깥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사색에 잠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양이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다는 듯한 '무념무상' 모습을 하고 있어서 더욱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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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한 표정으로 멍하니 창문 밖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모습. 혹시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멘붕이 온 것은 아닐까요.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는 고양이 모습은 너무 귀엽고 또 귀여울 따름입니다.

무슨 이유 때문에 고양이가 이러고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고양이에게 지금 녀석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로 해 보인다는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 내려놓은 고양이라니요", "살찌고 의욕 상실된 것인가", "뚱뚱해도 귀여워", "나만 없어 고양이", "크리스마스 앞둔 내 모습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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