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에는 몸이 아픈 주인이 너무나 걱정됐습니다. 행여 주인에게 무슨 일이 있어나는 것은 아닌지 너무도 걱정된 녀석.
잠시후 강아지는 껌딱지처럼 주인 옆에 찰싹 붙어서 자리를 지키는 등 주인 상태를 살펴봐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중국 허난성 시앙에 사는 이 남성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강아지가 있죠. 그의 수호 천사를 자청하는 강아지의 이름은 마오마오(Mao Mao)라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종인 강아지 마오마오는 주인이 병세가 악화돼 잠 잘때마다 인공 호흡기를 착용해서 자는 것을 보고는 주인 옆에 딱 붙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녀석은 주인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듯 간호해주려고 주인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주인이 괜찮다며 밀어냈는데도 불구하고 강아지 마오마오는 어떻게 해서든 주인 옆 자리를 떠나지 않고 꿋꿋하게 지켰다고 합니다.
녀석의 눈에는 인공 호흡기를 차고 있는 주인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많이 아파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 악화로 인공 호흡기를 착용해야 하는 주인 곁을 잠시라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강아지 마오마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에게는 주인 밖에 없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네요", "정말 감동입니다", "강아지에게 잘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네요", "감동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