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배 아프게 낳은 새끼를 내다팔려는 주인이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어미개는 주인 팔을 붙잡고서는 새끼들을 팔지 말아달라며 애원했는데요.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듯 어미개는 정성 가득 새끼를 핥았습니다. 그 와중에 슬픈 눈망울을 하며 주인을 쳐다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미개는 슬픔에 잠긴 눈빛으로 "제발 팔지 말아주세요"라고 애원하고 또 애원하는 듯 보였는데요. 새끼를 떠나 보내야만 한다는 현실이 어미개는 얼마나 원망했을까.
새끼들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를 어미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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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