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Friends Comedy Pet Photo Award
비눗방울 가지고 노는 강아지 모습을 사진 찍었다가 의도하지 않게 방귀 뀌는 모습처럼 사진이 찍혀 화제를 모은 사진이 올해 가장 웃긴 동물 사진 1위에 등극하게 됐습니다.
'코믹한 반려동물 사진대회(Animal Friends Comedy Pet Photo Award)'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2천여명의 지원자들이 혼자 보기 아까운 반려동물 코믹 사진들을 응모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 1위는 태어난지 2개월 밖에 안된 강아지 페퍼(Pepper)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집사 조 로스(Zoe Ross)는 비눗방울을 가지고 노는 강아지 페퍼 모습을 촬영했다가 의도하지 않게 사진 속 모습을 찍게 됐다고 합니다.
Animal Friends Comedy Pet Photo Award
기막한 타이밍으로 사진 속 모습은 마치 강아지 페퍼가 방귀를 뀌는 모습처럼 보였는데요. 그것도 방귀 방울을 뀐 것처럼 보였습니다.
덕분에 사진대회 우승을 차지한 집사 조 로스는 소감에서 "상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강아지 페퍼에게 간식을 사줄 생각이예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죠.
이밖에도 대회에는 각종 사진들이 응모됐고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기 충분했는데요. 이것이 바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코믹한 반려동물 사진대회'는 매년 반려동물이 일상생활에서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록하고자 열리는 행사입니다.
Animal Friends Comedy Pet Photo A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