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NovembersZ
추운 날시 때문에 하늘에서 새하얀 눈이 펑펑 쏟어지던 날이었습니다. 눈밭 위를 신나게 뒹굴고 놀던 강아지는 집에 돌아왔는데 그 모습을 본 집사는 그만 웃고 말았죠.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정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눈 위에서 뛰어놀았다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와 달리 가슴과 뒷다리 털에 새하얀 구슬 아이스크림을 대롱대롱 매달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눈이 뭉쳐서 구슬 아이스크림이 된 것.
강아지 모습을 본 가족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죠. 무엇보다 가슴 부분에 눈덩이리들이 포도알 마냥 혹은 구슬 아이스크림 마냥 빼곡하게 붙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twitter_@NovembersZ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강아지는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가족들을 빤히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사실 강아지가 이처럼 눈밭 위에서 뛰어놀다보면 몸에 새하얀 눈이 뭉쳐저서 구슬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져서 대롱대롱 매달리고는 한다고 합니다.
만약 강아지 몸에 구슬 아이스크림이 잔뜩 달라붙어 있을 경우 드라이기 등으로 살짝 녹힌 뒤 떼어주면 쉽게 뗄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엇인지", "눈 매달고 집에 돌아옴", "너무 귀여워 미치겠네", "집사 속은 타들어갈거 같아요", "귀여우니깐 봐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twitter_@Novembers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