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청설모를 본 고양이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창문을 향해 앞발을 날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한 틱톡 계정에는 창밖 난간에 청설모가 앉아 있자 호기심 폭발한 고양이가 청설모를 향해 앞발로 열심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청설모를 보더니 처음 보는 낯선 동물 등장에 호기심이 폭발했나봅니다. 고양이는 창문을 향해 앞발을 꾹꾹 누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청설모는 고양이의 행동이 신기했는지 혹은 무슨 행동인지 궁금했는지 얼굴을 빼꼼이 내밀면서 쳐다봤습니다. 고양이도 청설모를 향해 계속해서 앞발을 눌렀죠.
계속되는 고양이 행동에 청설모는 마치 "지금 뭐하는거지?", "너 지금 거기서 뭐해?", "뭐하는 행동이지?", "저 행동은 무슨 뜻일까"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과연 고양이는 도대체 무슨 영문으로 저런 행동을 벌였을까요. 아무래도 자신의 영역에 낯선 침입자가 들어왔다고 판단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엉뚱함 폭발한 고양이", "고양이 왜 저럴까요", "서로가 서로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중", "이 조합 무엇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서로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도 앞발을 창문에 꾹꾹 누르는 고양이와 그런 고양이 행동을 쳐다보는 청설모. 이 조합 너무 신기합니다.
@katafeih_2021 ♬ оригинальный звук - Котист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