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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고양이가 셀카 사진을 찍어 문자를 보내왔다면 얼마나 깜짝 놀랄까요. 여기 실제로 고양이가 셀카 사진을 문자로 보내 화제입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고양이가 노트북으로 셀카 사진을 찍어서 문자를 보냈다며 사진과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도대체 이게 가능한 일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일을 하고 있는데 휴대폰 알림이 울렸습니다. 다름아니라 고양이가 보낸 셀카 사진이었죠. 순간 집사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놀랐다고 합니다.
정말 고양이가 노트북으로 셀카 사진을 찍은 것일까. 사실 그의 노트북에는 암호 3번 이상을 잘못 입력할 경우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휴대폰으로 보내지는 기능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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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출근해 집을 비운 사이 호기심 폭발한 고양이가 책상 위에 올려진 노트북을 발로 꾹꾹 누르다가 그만 암호 3번 이상 틀려 사진에 찍혔고 그 사진이 집사에게 전송된 것이었죠.
노트북 설정으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었던 것인데요. 뜻하지 않게 고양이는 노트북 앞에서 셀카 사진을 찍게 됐고 이를 받은 집사는 너무 웃겨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정말 엉뚱하네요", "진짜 셀카 사진 보낸 줄 알았어요", "고양이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반전이", "이런 기능 어떻게 하는건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의도와 달리 뜻하지 않게 셀카 사진을 찍어 집사에게 문자 보낸 꼴이 된 고양이. 그 덕분에 고양이는 전 세계인들에게 얼굴을 눈도장 찍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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