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끄는거 깜빡 잊고 외출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고양이 집사 눈앞에 벌어진 광경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3 11:07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보일러를 틀어놓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러다보니 가끔은 보일러를 꺼놓는다는 사실을 깜빡하고 외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기 보일러 끄는 것을 깜빡 잊고 외출을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고양이 집사가 있습니다. 집에 돌아온 집사는 눈앞에 벌어진 광경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집사가 보일러 끄는 걸 잊음'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들이 나란히 상 위에 올라가 누워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축 처진 상태로 말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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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날 집사가 집밖에 나가면서 보일러를 꺼놓는 것을 깜빡하고 그대로 켜놓은 채 외출을 했던 것. 아무래도 보일러가 오랫동안 틀어져 있더니 더웠던 고양이가 더위를 피해 상 위에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바닥에 누워 있자니 뜨끈해진 탓에 눕기에는 너무도 더웠던 것. 그렇게 고양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바닥에 놓여져 있던 상 위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고서야 보일러를 끄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집사는 다음에는 꼭 보일러를 끄고 다녀야겠다고 다짐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들 반응 너무 귀여움", "가스비는 어쩔", "고양이 더웠나봐요", "더위에 지친 듯한 고양이들이네요",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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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