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한 얼굴과 달리 큼지막한 몸집 가진 줄 알았던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대반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4 09:45

애니멀플래닛twitter_@augustbythepond


여기 화제를 모은 고양이 사진이 있습니다. 얼굴은 조그만한데 몸집은 큼지막해서 남다른 비율을 가진 고양이로 보이는 이 사진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사진 속에는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정말 한눈에 봐도 고양이가 몸집에 비해 얼굴이 조막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 사진 속에는 생각지 못한 대반전이 숨어 있다 합니다. 도대체 어떤 반전이 숨어 있는 것일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augustbythepond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큼지막한 몸집 가진 고양이로 오해 받는 고양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말 조막만한 얼굴에 몸집 큰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과연 정말로 고양이 몸집이 이렇게 큰 것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사실 고양이 얼굴이 조막만한 것은 맞지만 몸집이 큼지막한 것은 착시(?) 현상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augustbythepond


집사가 크리스마스 때 고양이에게 사준 침대인데 침대가 하얀털로 되어 있다보니 뜻하지 않게 고양이와 한몸이 된 것처럼 사진이 찍힌 것이었습니다.


고양이 몸과 침대가 마치 물아일체된 것 마냥 사진이 찍히게 됐고 뜻하지 않게 몸집 큰 고양이로 오해받게 된 것이었는데요. 신기해도 너무 신기합니다.


집사는 고양이가 새 침대를 너무 좋아하고 하나가 되려고 한다면서 뜻밖의 건진 사진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는데요. 오늘도 고양이는 집사가 사준 새 침대 위를 점령 중이랍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