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휴지통 깨물고 놀다 바닥에 쓰레기 널브러뜨려 놓자 화난 주인이 '참교육'하는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9 08:15

애니멀플래닛蕭筱笑


쓰레기가 담긴 휴지통을 혼자서 깨물고 놀다가 바닥에 넘어뜨린 강아지가 있습니다. 덕분에 바닥에는 각종 휴지와 비닐봉지 등 쓰레기들이 널브러졌는데요.


현장을 목격한 주인은 단단히 화를 냈지만 이내 침착함을 잃지 않고 대형 사고를 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에게 참교육을 시전하기로 합니다.


생각지 못한 주인의 참교육 방법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과연 주인은 어떤 방법으로 사고 친 강아지에게 참교육을 했을까요.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휴지통 가지고 놀다가 쓰레기를 엎어놓은 강아지에게 참교육하는 현장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蕭筱笑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주인은 냉정한 얼굴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들고서는 앞발로 쓰레기를 줍도록 했습니다. 그리고는 휴지통 뚜껑을 열어 그 쓰레기를 주워담아버렸죠.


사고 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에게 직접 사고 현장을 수습할 수 있도록 참교육한 것입니다. 혼자서 쓰레기를 주워다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주인이 대신 녀석의 앞발을 붙잡고 쓰레기를 집어 버린 것이었는데요.


정작 사고 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달갑지 않은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자기가 했으면 자기가 치워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보다 가르침이 중요하죠", "이 방법 좋은 거 같아요", "정말 잘 가르치셨네요", "정작 주인이 힘들고 강아지는 재미있을 거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蕭筱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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