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owen Lin
일부러 졸린 척하면서 아이가 초코 과자를 먹고 있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있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나 녀석도 먹고 싶었으면 일부러 자는 척을 하는 것일까요. 초코 과자 먹는 아이를 몰래 훔쳐 보는 이 강아지의 이름은 유오듀오(Duoduo)라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엄마 집사는 한쪽 구석에 앉아 있는 아이들과 그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 있는 강아지 듀오듀오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때 아이의 손에는 초코 과자가들려 있었는데요. 아이는 손으로 초코 과자를 만지작 거리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초코 과자를 먹기에 앞서 만지작 거리자 강아지 듀오듀오는 졸린 척 두 눈을 지그시 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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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아이가 손에 들려 있던 초코 과자를 먹기 시작하자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졸린 듯 두 눈을 지그시 감았던 강아지 듀오듀오가 초코 과자 먹는 아이를 몰래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녀석도 초코 과자를 먹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요. 하지만 초콜릿은 강아지에게 매우 치명적인 금기 식품이기 때문에 엄마 집사는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줘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했습니다.
결국 자신은 초코 과자를 먹지 못한다는사실에 강아지 듀오듀오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자기도 먹고 싶어서 일부러 졸린 척하는 강아지 듀오듀오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기력 정말 대단하네요", "연기 진짜 잘하네", "자는 척하는 모습 너무 귀여워", "눈은 사람을 속이지 못하네요", "이게 뭔가요. 귀여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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