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버렸으면서 정작 다른 강아지 입양하러 보호소 찾아온 주인 본 강아지의 '가슴 아픈 반응'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여기 보호소로 입소한 유기견이 있었습니다. 남의 집 마당에 들어왔다가 홀로 있는 모습이 발견돼 구조된 것입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주인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뜻밖의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전 주인 가족이 다른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아온 것. 유기견은 가족들이 자기를 보러 온 줄 알고 반가움에 꼬리를 흔들며 격하게 반겨줬죠.

녀석의 반응과 달리 가족들은 유기견을 다시 집으로 데려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족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심하게 짖기 시작했다는 이유로 홀로 방황하도록 방치하고 심지어 버렸다는 이들 가족. 이럴거면 왜 또 보호소에 와서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충격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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