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경찰관이 굶어 죽어가고 있던 꿀벌에게 '설탕물' 먹이자 실제로 벌어진 일

British Transport Police

굶어 죽어가던 꿀벌에게 설탕물을 챙겨준 어느 한 교통 경찰관이 있는데요. 잠시후 교통 경찰관이 챙겨준 설탕물을 먹은 꿀벌은 뜻밖의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케임브리지셔의 한 교통 경찰관이 차량을 점검하던 도중 지쳐서 날지 못하고 주저앉아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꿀벌을 보게 됩니다.

평소 곤충을 좋아했다는 그는 어떻게 하면 꿀벌을 도울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던 끝에 급히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그가 가져온 것은 다름아닌 설탕물이었죠.

British Transport Police

혹시나 싶은 마음에 그는 꿀벌에게 설탕물을 들이밀었고 꿀벌은 힘겹게 다가와서 설탕물을 쭉쭉 빨아먹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설탕물을 먹은 꿀벌은 기운을 차리기라도 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하늘로 윙윙 날아갔다고 합니다. 만약 그가 설탕물을 챙겨주지 않았다면 꿀벌은 어떻게 됐을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일 하셨습니다", "꿀벌도 고마워할거예요", "작은 것도 외면하지 않는 마음 감동 받음", "세상 아직 살만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