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두고 무지개 다리 건넌 친구 사진 액자에 넣어놓자 뚫어져라 쳐다보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31 19:25

애니멀플래닛

Alli Trent


세상 그 누구보다 둘도 없는 자매 사이였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떠나자 슬픔에 잠긴 강아지가 액자 속의 언니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집사 알리 트렌트(Alli Trent)에 따르면 비글 강아지 롤라(Lola)는 몇 주전 절친이자 언니 강아지 레이시(Lacy)를 떠나보내는 슬픔을 경험해야만 했는데요.


사실 두 녀석이 처음부터 친하게 지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강아지 롤라는 나중에 집에 온 아이였는데 터줏대감으로 지내던 강아지 레이시는 동생 롤라를 반기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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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동생 롤라에게 질투했습니다. 동생 다루는 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생 강아지 롤라는 언니 레이시를 잘 따랐고 그렇게 둘은 어느새 절친한 자매 사이가 되었죠.


녀석들의 행복은 오래갈 줄 알았습니다. 하늘은 야속하게도 노령견이었던 강아지 레이시를 데려갔고 동생 롤라는 언니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요.


이후 가족들은 동생 강아지 롤라를 위해서 강아지 레이시 살아생전 찍어놓은 사진을 새긴 유리 액자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주문한 액자가 도착하자 거실 선반에 설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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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강아지 롤라는 언니 얼굴이 새겨진 유리 액자를 보더니 반가운 마음에 뚫어져라 쳐다봤는데요. 그리운 언니 얼굴을 보자 반가웠던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집사 알리 트렌트가 "언니가 많이 그립니? 나도 그렇단다"라고 말하자 동생 강아지 롤라는 고개를 끄덕였다고 하는데요.


자기 두고 무지개 다리 건넌 언니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는 녀석. 이것이 바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강아지도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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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