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세면대 배수관이 '뚝' 떨어져 있어…범인은 구석지에 숨어서 웃고 있었다

呂詩琪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세면대 배수관이 뚝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살펴보는데 뜻밖에도 한쪽 구석에 세면대 배수관을 입에 물고 있는 강아지가 앉아서 웃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세면대 배수관이 떨어진 이유는 다름아닌 강아지 때문이었는데요. 범인은 그렇게 구석지에 숨어서 웃고 있었고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합니다.

며칠 전 집사는 세면대 배수관이 해제되어 있는 것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분명 멀쩡했던 배수관이 빠질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죠.

呂詩琪

혹시나 싶어 무슨 일인가 했더니 범인은 집에서 키운 강아지였습니다. 어느날 녀석이 세면대 배수관에 묶여 있던 끈을 보더니 입으로 물어서 콱 세게 잡아당겼던 것.

이 때문에 세면대 배수관은 순식간에 빠지고 말았고 세면대에서 물을 틀어서 사용하면 화장실 바닥 사방으로 물이 흘러 내리는 참사(?)가 벌어지게 됐습니다.

정작 사고를 친 강아지는 입에 배수관을 문 채로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우겼다고 하는데요. 정말 엉뚱한 강아지 때문에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는 집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조심해야겠어요", "이런 대형 사고를 쳤다니", "정말 놀랐을 듯",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같으니", "이게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呂詩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