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통째로 물어뜯어 난장판 만들었길래 집사가 꾸짖자 구석지에서 벌 받던 강아지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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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아끼는 베개를 통째로 물어서 뜯어버린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신나게 물어 뜯으며 놀았는지 집안 곳곳 난장판이 되고 말았죠.


단단히 화난 집사는 강아지를 불러다가 꾸짖었는데요. 구석지에서 벌을 받던 강아지가 지어 보인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베개를 통째로 깨물어서 집사에게 벌을 받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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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부스러기 사이에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집사는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부스러기를 집어 들면서 강아지에게 보여줬는데요. 구석지에 벽을 기댄 채로 앉아 있는 강아지는 "뭐 어쩌라고?"라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날 베개를 물어뜯어놓은 강아지 모습에 단단히 화난 집사가 벌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구석지에서 사진 속처럼 혼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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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아지는 불쌍한 척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 집사의 꾸짖음이 계속되자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정말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일까요.


반성의 기미 1도 보이지 않은 채로 자기 꾸짖는 집사를 그저 빤히 바라보는 녀석. 화난 집사와 강아지 표정이 상반돼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 뿐이었죠.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표정 너무 귀여워", "이게 무슨 상황인가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는 표정", "이게 뭐야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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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