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tvN '사랑의 불시착', (오) instagram_@yejinhand
tvN '사랑의 불시착' 통해 사랑을 키워온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2년 열애 끝에 올해 3월 결혼한다는 사실을 직접 발표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현빈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손예진과의 결혼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같은날 손예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어요"라며 "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아요"라고 밝히며 현빈과 결혼하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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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각각 인질범과 협상 전문가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또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장교와 재벌 집안의 사업가로 연인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여러차례 열애설 부인한 끝에 작년 1월 1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현빈과 손예진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연스레 손예진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 키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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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키티에게 새 가족이 생긴 것. 손예진이 현빈과 결혼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자연스레 반려견 키티에게도 아빠가 생긴 것인데요.
그동안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반려견 키티와 함께 하는 일상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현빈과 같이 한집에 살게 된 반려견 키티.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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