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jamierachel26_
누가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이라고 했던가요. 여기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꽁냥꽁냥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어 화제입니다.
호주 멜버른에 살고 있는 집사 제이미(Jamie)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고양이 머리를 입으로 앙 물고 있는 강아지와 해탈한 고양이 표정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가 자기 머리를 앙하고 무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고양이는 신경질을 부리지 않고 강아지 장난을 그대로 받아줬죠.
고양이는 오히려 두 손발을 다 들기라도 한 듯 해탈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는데요. 강아지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열심히 고양이 머리를 앙하고 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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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강아지는 고양이의 귀를 탐하기도 했는데요. 언뜻 보면 장난치는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 머리를 마사지해주는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집사 제이미는 "서로 사랑한다고 맹세해요"라고 짤막한 글을 올렸는데요. 서로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 앙숙이라는 말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이 아닌가 봅니다.
강아지가 자기 머리를 앙 물고 있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장난을 그대로 다 받아주는 고양이와 그런 고양이를 좋아하는 강아지 조합이 보는 내내 웃음 짓게 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으로 샴푸해주는 멍뭉이", "고양이 머리에 침 냄새 어뜨카꼬야", "고양이 : 귀찮아", "시원한 곳을 잘 아는 멍뭉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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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rachel26_ I swear they love each other #dog #cat #italiangreyhound #fyp #foryou #confused #corememories ♬ Funny Song - Cavendish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