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mamity39
강아지는 "손!"하고 손을 내밀어 보이면 자신의 앞발을 살포시 올려놓는데요. 물론 강아지처럼 자기 손을 내밀어 보이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그런 것은 아닌데요. 여기 집사가 손바닥을 내밀어 보이면서 손을 달라고 하자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취한 고양이가 있어 화제입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에게 손 훈련을 시키려고 손바닥을 내밀어 보인 사진을 게재해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이 사진이 화제가 된 것은 다름아닌 고양이의 반전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집사는 고양이에게 손 훈련을 시킬 목적으로 손바닥을 내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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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고양이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행동을 합니다. 집사 손바닥 위에 앞발을 올려놓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자기 앞발을 집사 손등에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앞발을 내밀어 집사의 손바닥을 받쳐들고 있는 것. 그 모습은 마치 고양이가 집사에게 "손!"이라고 말하고 훈련 시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고양이에게 손 훈련 시키려고 했다가 오히려 거꾸로 집사가 손 훈련을 받고 있는 상황이 연출된 것입니다. 고양이의 반전 행동에 집사도 살짝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손 달라고 했더니 뜻하지 않게 손 훈련을 당한 집사 사연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역시 고양이는 엉뚱하네요", "이게 고양이 매력인가요", "한참 웃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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