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rin_kissshot
당구를 쳐서 포켓에 집어넣으려는 자와 당구공이 포켓에 쏙 들어가지 못하게 막으려는 자의 신경전(?)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구대에서 열심히 당구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남성은 열심히 당구를 치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치는 공마다 포켓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신기하게도 분명 정확하게 공을 맞쳤는데도 불구하고 공은 포켓에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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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 모든 것은 고양이의 훼방 때문이었습니다. 당구대 한쪽에 다소곳하게 앉아 있던 고양이가 포켓을 향해 굴러오는 당구공들을 앞발로 척척 막아낸 것.
아무리 각도를 계산해서 정확하게 당구를 쳐도 고양이가 앞발로 수비 아닌 수비를 하는 바람에 공은 포켓에 들어가지 못하기 일쑤였는데요.
그럼에도 남성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저 열심히 공을 칠 뿐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도대체 왜 저기 위에 앉아서 공을 자꾸 막는 것일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잘 막네요", "보통 실력이 아닌 고양이", "고양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존재", "너 왜 그러고 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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めちゃくちゃ渋いポケットで練習してました pic.twitter.com/JcDdNyxUhx
— nao (@rin_kissshot) August 12, 2018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