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다며 발 쭉 뻗어서 자기 무시한 차량 주인에게 단단히 화난 어느 유기견의 복수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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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과 마주친 한 차량 운전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유기견을 보더니 기분 나쁘다며 발을 쭉 뻗어 보이는 것은 물론 유기견을 무시했죠.


그는 잠시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그렇게 차를 세운 뒤 유유히 사라졌고 자기를 무시했다는 것에 단단히 화난 유기견은 복수를 꿈꾸는데요.


주차장에 세워진 이 운전자의 차량 앞으로 나타난 유기견은 주변을 어슬렁거리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차량 밑 타이어 등을 세게 잡아 물어 당기는 것으로 복수에 나섰습니다.


러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한 유기견이 차량 주인이 없는 사이 차량에 달려가 과감히 물어 뜯고 복수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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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은 자기를 무시하고 지나간 도요타 차량 운전자에게 복수해야겠다는 생각에 인정사정할 것 없이 차량을 물어 뜯고 긁는 등의 복수를 벌였는데요.


얼마나 많이 화가 났으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요. 이후 차량 주인은 자신의 차량 상태를 보고 열이 받았고 주변 CCTV가 있는지 확인한 다음 관계자 통해 CCTV를 들여다 봤죠.


CCTV에는 유기견이 자기 차량을 물고 부수고 잡아 당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차량 주인은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자기를 무시하고 발을 내밀어 보인 차량 운전자에게 복수하려고 차량을 깨물어 버린 유기견. 결국 차량 주인은 할말을 잃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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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