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하고 있던 강아지가 길가에 가만히 앉아 주인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던 '반전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8 08:10

애니멀플래닛搜狐网


출근하던 길에 우연히 마주친 강아지를 보고 그만 웃음이 빵 터진 어느 한 여성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녀는 강아지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 것일까요.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 따르면 일하러 출근하던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길을 걸어가다가 길가에 가만히 앉아 있는 강아지를 보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보게 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주인이 있었는데요. 녀석은 목줄을 한 상태로 바닥에 앉아 잠시 볼일 보러 간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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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하게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주변에 딱히 고정된 무언가에 목줄이 묶여져 있는 것이 아닌데도 조용히, 차분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순간 그녀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죠. 다름 아니라 녀석의 주인은 볼일을 보러 갔다가 녀석을 잠시 묶어둘 곳이 없자 벽돌을 주워다 목줄 손잡이 부분에 내려놓고는 자리를 비웠던 것.


하지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입장에서는 목줄이 벽돌에 묶인 줄로 알았는지 차분히 자리에 앉아 어디 갈 생각도 하지 않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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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바닥에 앉아서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모습을 본 여성은 이 상황이 너무 웃겨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목줄 손잡이에 벽돌 하나 올려다놓았을 뿐인데 자리 떠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지키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혹시 그냥 지쳐서 앉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상황 웃기네요", "벽돌 하나에 강아지 차분히 앉아 있네", "아마도 묶여 있다 생각한 듯", "주인도 강아지도 신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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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