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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어가다가 뒤통수에서 따끔한 시선이 느껴진 어느 한 행인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 따끔한 시선이 무엇인지 궁금했던 행인은 뒤돌아본 순간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고 놀랐다고 하는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빗물 배수구에 얼굴을 쏙 집어 넣고서는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빼꼼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수구에 얼굴을 집어 넣고는 천진난만하게 빤히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의 엉뚱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 걸까요. 녀석이 어떻게 얼굴을 집어 넣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행인은 따끔한 시선에 쳐다봤고 강아지 모습에 놀라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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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정작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뚫어져라 행인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상황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본다면 정말 심장이 철렁 내려 앉을 뻔한 순간입니다.
다행히도 빗물 배수구였던 것으로 확인돼 행인은 한시름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정말 보고 또 봐도 믿어지지 않는 광경인데요.
녀석이 왜 저러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궁금해서 호기심에 쳐다봤다 빗물 배수구에 들어간 것은 아닐까 추측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위험한거 아닌가요", "집에 주인이 없으려나", "너 왜 그러고 있어", "정말 이해 불가", "어쩜 저렇게 있는 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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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