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utajima
서로 무슨 일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티격태격하다가 공중 위로 뛰어오르는 찰나의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 사진 작가 우타시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티격태격하다가 갑자기 공중 위로 동시에 폴짝 뛰어오르는 토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토끼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동시에 공중 위로 폴짝 뛰어올라서 상대방을 향해 발차기를 날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오른쪽에 있는 토끼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토끼는 왼쪽에 있는 토끼가 방심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뒷발을 있는 힘껏 쭉 뻗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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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우타시마가 초 단위로 눌러 찍힌 사진 속에는 오른쪽 토끼의 발차기 공격에 왼쪽 토끼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른쪽 토끼는 있는 힘껏 공격을 가했고 공격 타이밍을 놓치고 그대로 공격을 받은 왼쪽 토끼는 절규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는데요.
마치 이들 두 토끼의 모습은 한편의 무술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사진은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됐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쿵푸 토끼인 줄 알았네", "정말 찰나의 순간 잘 찍힘", "보고 또 봐도 신기함", "토끼가 생각보다 높이 뛰어오르네", "왜 이러는 건지 궁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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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