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었는지 혼자 길가에 앉아 있던 유기견 본 어린 소년의 행동이 모두를 감동 시킨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4 00:14

애니멀플래닛搜狐网


엄마와 함께 산책 중이던 한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한참 길을 걷다가 한쪽 길가에서 홀로 앉아 있는 유기견을 보게 됩니다.


행색으로 보아하니 오랫동안 길을 잃고 배회한 녀석으로 보였는데요. 꼬마 소년은 유기견을 보고 길을 잃었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조심스레 유기견에게 다가갔습니다.


잠시후 어린 소녀는 유기견 앞에 쪼그려 앉아서는 무엇이라도 말을 하려는 듯 유기견에게 말을 걸었는데요. 유기견은 조금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리를 떠나지는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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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어 혼자 길가에 앉아 있는 유기견을 보고 외면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걸어주고 말동무가 된 어린 소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 따르면 엄마와 함께 길을 걸어가던 한 어린 소녀가 길가에 앉아 있는 유기견에게 말을 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죠.


사진 속에는 어린 소년이 유기견에 말을 걸며 얼굴가에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유기견도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어린 소년이 좋은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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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 시킨 이유는 어린 소년의 순수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혼자가 되어 외로운 유기견에게 말동무가 되어준 것이 너무나 기특했던 것.


대부분 어른들은 유기견을 보고 그냥 지나쳤지만 어린 소년은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모습", "우리가 보고 배워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기견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쪼그려 앉아서 소통하려고 하는 어린 소년의 모습.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 순수한 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그대로 잘 자라주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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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