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끌고 아이랑 산책하러 나왔는데 처음 보는 고양이가 자리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04 12:17

애니멀플래닛reddit


평화로운 어느날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 나온 엄마가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산책을 하고 있는데 유모차에 처음 보는 고양이가 자리 잡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마치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처럼 유모차 아래에 들어가 앉아 멍하니 있을 뿐이었습니다. 도대체 이 녀석은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산책하러 나왔는데 유모차에 들어가 앉아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이가 물건 등을 실을 수 있는 공간에 들어가 자리 잡고 앉아 있는 고양이를 쳐다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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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우리집 고양이가 아니예요"라고 글을 적었는데요. 뜻하지 않은 손님이 유모차에 무임승차를 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고양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유모차 아래에 들어가 자리 잡고 앉아 있었는데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다른 곳을 쳐다보며 시선을 회피하는 녀석.


그 모습은 마치 "나를 데려가라냥", "나를 데려가서 키워라"라고 말하는 듯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들 가족이 고양이를 입양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마치 가족인 것처럼 있는 모습이 귀여워", "고양이 사랑해",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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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