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 (왼) pixabay, (오) Atlanta Humane Society
서울시가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3일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반려동물인 강아ㅣㅈ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막을 수 있으 정기적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죠.
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시술료 5000원에 접종 주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예방백신 5만마리분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돼 있는 경우에만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동물등록도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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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동물등록의 경우는 반려견만 의무 대상이어서 고양이는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동물병원은 어떻게 하면 확인할 수 있을까.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동물등록이니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이번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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