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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에게 뜬금없이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하는데요.
앞발을 턱에 괸 상태에서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집사를 바라보는 녀석.
너무 귀여워서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현장이 아닐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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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을 가지런히 모으더니 얼굴을 감싸며
촉촉한 두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걸 보니
눈에서 쩌절로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자기 츄르 달라고
조르는 듯 보이는데요.
어서 빨리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츄르 하나 꺼내서 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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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