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miyoun_kan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제주도에서 실제로 벌어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강아지 동물학대 사건에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간미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혀가 말린 채로 노끈으로 입과 발이 꽁꽁 묶인 채로 유기된 강아지 학대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입과 발이 꽁꽁 묶여진 탓에 고통을 받고 있는 강아지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앞서 제보자와 JIBS 제주방송 등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의 사설 유기견 보호소 인근에 수돗가 근처에서 결박된 상태로 유기돼 있는 강아지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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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실은 사람들도 하고 있기 힘든 자세로 두 발이 아주 꽉 묶여진 채로 강아지가 유기돼 있었다는 것.
이와 관련해 간미연은 "사람이라면 이렇게 못하지 버러지만도 못한.. 당신 꼭 벌 받을 거야!"라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실제로 간미연은 오랫동안 장애인 복지관 봉사활동은 물론 유기견 임시 보호에 앞장 서고 있는 연예인 중 한명입니다.
작년에는 임시 보호 중이던 유기견을 뉴욕으로 입양 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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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발생한 강아지 학대 사건을 접한 간미연은 분노를 참을 수 없었는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해 많은 이들에게 사건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학대 당한 강아지는 현재 어떤 상태일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구조된 강아지는 현재 임시 보호처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의 엄중한 수사와 학대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지난 2019년 결혼한 간미연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 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