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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엄마는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줬습니다. 처음에는 먹는 거라고 생각했는지 물려고 하는 녀석.
아무래도 녀석의 눈에는 임신 테스트기가 간식으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이어 엄마가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죠.
한참 엄마 집사의 눈치를 살피던 녀석은 소파 위에 올려져 있던 임신 테스트기를 '앙' 물고는 집안을 돌아다니기도 했는데요.
이후 엄마가 초음파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온 날 아기 사진을 본 녀석은엄마가 바닥에 앉으면 살포시 다가와 품안에 누웠다고 합니다. 마치 엄마를 보호하려는 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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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