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장난이었다가 '티격태격' 싸우게 되자 엄마한테 잔소리 듣게 된 아기 형제의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4 16:42

애니멀플래닛youtube_@LUCY & MILO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 강아지 형제가 있었습니다. 녀석들은 처음에는 서로 장난을 치더니 갑자기 무슨 이유에서인지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는데요.


서로 장난치면서 노는 것처럼 보였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싸움으로 번지기 시작한 것. 결국 두 녀석은 참다 못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렸습니다.


옆에서 아기 강아지 형제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엄마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가까이 다가가 짖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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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지 못해? 너네들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엄마 속상하게 만들거야?!!"


엄마의 말 한마디에 아기 강아지 형제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렬로 나란히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엄마로부터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화가 나도 단단히 난 엄마는 쉬지 않고 짖었죠. 마치 "엄마가 말했지, 형제는 너네 둘 뿐이라고. 왜 서로 싸우는거야. 엄마가 화내야겠어?!"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한참 엄마는 잔소리를 했고 약속이라도 한 듯 기가 잔뜩 죽은 멍무룩 표정을 지어 보이는 아기 강아지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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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엄마가 무서워도 너무도 많이 무서웠던 두 아기 강아지 형제는 곧바로 고개를 숙여 보였습니다. 엄마의 잔소리도 끝이 났습니다.


녀석들은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한 줄 알고 있을까. 형제가 싸워서 속상했던 엄마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짖는 것으로 상황을 끝냈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싸우면 엄마 가만두지 않을거야!"


아기 강아지 형제들도 결국 현실판 형제들과 똑같았습니다. 다음 번에는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놀기를 바래봅니다. 싸우지 않기로 약속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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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