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밥그릇에 밥 있는데도 다른 형제 밥 뺏어먹는 새끼 고양이들 위해 집사가 고안해낸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7 10:56

애니멀플래닛twitter_@miikomaple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가 새끼들을 낳아 뜻하지 않은 육묘 생활로 바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에게 각각 후쿠, 참깨, 곤부, 히루라는 이름을 붙여줬는데요.


어미 고양이와 함께 새끼 고양이 4마리를 돌보고 있는 집사는 며칠 전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새끼 고양이들이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생긴 고민이었죠.


정말 신기하게도 자기 밥그릇에 밥이 있는데도 이상하게 다른 형제들의 밥을 서로 뺏어 먹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새끼 고양이들이 각자 자신들의 밥에만 집중해서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집사는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내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iikomaple


그 방법은 사진 속처럼 작은 바구니 안에 각각 밥그릇을 놓고 새끼 고양이들이 밥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었죠.


쉽게 말해 각자 개인실을 만들어줘서 새끼 고양이들이 오로지 자기 밥그릇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는데요.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정말 신기하게도 새끼 고양이들은 각자 자신의 눈앞에 놓인 밥그릇에 집중했고 그렇게 형제들의 밥을 뺏어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광경 정말 너무 귀여워", "자기 밥그릇 집중하는 중", "급식하는 모습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아프지 말고 잘 자라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