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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랑 같이 어울려서 놀고 싶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어떻게 하면 거북이와 신나게 놀 수 있을지 고민했고 뜻밖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그건 다름 아니라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막대기를 입에 물고 거북이에게 다가가 같이 놀자고 조르는 것이었습니다.
한집에서 강아지와 거북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거북이와 어울려서 놀고 싶어 입에 막대기를 물고 오는 강아지 틸리G(Tilly G)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사실 두 녀석 모두 구조된 아이들로 처음부터 가장 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처음 보자마자 유대감을 형성했다는 녀석들.
Tilly G's Mom
그중에서도 특히 강아지 틸리G가 거북이 스키피(Skippy)에게 매우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강아지 틸리G는 마당에서 막대기를 발견할 때마다 거북이에에게 보여주려고 급히 달려간다는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틸리G는 거북이 스키피랑 놀고 싶다는 듯이 입에 막대기를 물고서는 계속 놀자고 조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한 친구 사이이기에 두 녀석은 그렇게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다는 집사는 둘의 우정이 오래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의외네요", "정말 보기 좋아요", "서로 사이 좋게 지낸다고 하니 안심", "우정 오래 변치 말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Tilly G's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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