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ghan Hall Photography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커플 사이에서 들러리로 나선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그것도 찰나의 순간 웃지 못할 표정을 지은 것인데요.
미국 미시간주 페른데일 지역에 사는 남편 셰인 허드슨(Shane Hudson)은 아내 아만다 허드슨(Amanda Hudson)과 함께 웨딩 사진을 촬영했죠.
이 자리에는 이들 부부가 키우는 3살된 반려견 웰러(Weller)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무엇보다도 반려견 웰러는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Meaghan Hall Photography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반려견 웰러는 남편 셰인 허드슨과 친구들 앞에 당당히 자리 잡고 앉아 사진을 찍었죠.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이들 부부 사이에 자리 잡고 앉아 포즈를 취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날 모두를 웃게 만들었던 것은 때아닌 녀석의 하품이었습니다.
한참 사진을 찍고 있는 순간 반려견 웰러이 돌연 갑자기 입을 크게 쩍 벌리며 웃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Meaghan Hall Photography
하품을 하던 찰나의 순간에 사진은 찍혔고 그 덕분이 이들 부부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웨딩 사진을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반려견 웰러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두고 일각에서는 하품이다, 아니다, 웃는 거다, 아니다라고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는데요.
이유가 어찌됐든 세상 하나 뿐인 웨딩사진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준 반려견 웰러. 그렇기 녀석은 이들 부부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Meaghan Hall Photography